컨텐츠 바로가기

12.29 (일)

[2025 정시특집]명지대, 896명 모집… 학부·단과대 단위 광역화 선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수시와 달리 모집단위 광역화

명지대학교가 2025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수시모집과 달리 모집단위를 광역화해 자율전공학부 및 단과대학 단위로 모집한다. 모든 전형을 합해 총 896명을 선발한다.

수능 일반전형은 가군 381명, 나군 246명, 다군 150명을 뽑는다. 수능 실기전형은 나군 49명, 다군 46명을 모집한다. 실기·실적우수자전형은 다군에서 24명을 뽑게 된다.

아시아경제

이정환 명지대 입학처장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수능 농어촌학생전형과 특성화고교전형, 학생부교과 만학도전형, 학생부교과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은 수시모집 해당 전형에서 결원이 발생할 경우 모집할 예정이다. 최종 확정되는 정시모집 인원은 오는 30일 오후 3시 명지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서접수 기간은 31일 오전 10시부터 2025년 1월 3일 오후 6시까지다.

학사 구조 개편으로 단과대학 및 학부, 전공 신설 및 변경·폐지로 2025학년도 정시 모집단위가 변경된 점이 특징이다. 수능 일반전형에서 자율전공학부를 신설해 인문 140명, 자연 68명 등 총 208명을 선발한다. 단과대학 광역모집으로는 569명을 뽑는다.

수능 일반전형은 가군, 나군, 다군에서 모집하며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만을 100% 반영해 선발한다. 자율전공학부 인문은 가군, 자연은 다군에서 모집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역별 반영 비율은 인문사회계열(경영대 제외)에서 국어 35%, 수학 25%, 영어 20%, 탐구 20%를 반영한다. 자연공학계열은 국어 25%, 수학 35%, 영어 20%, 탐구 20%를 적용한다. 인문·자연 계열 모두 탐구영역은 상위 1과목 점수만 반영한다. 자연공학계열 지원자는 과학탐구 선택 시 본인이 취득한 백분위 반영 점수의 10%가 가산점으로 반영된다.

수능 실기전형은 수능 60%와 실기고사 40% 성적을 합산해 선발한다. 인문캠퍼스(서울) 문예창작학과, 디지털콘텐츠디자인학과, 자연캠퍼스(용인) 건축학부(건축학전공)의 경우 수험생의 부담 완화를 위해 수능 반영 영역을 4개 영역에서 3개 영역으로 변경했다. 반영 비율은 국어 35%, 영어 35%, 수학·탐구 중 고득점 영역 30%다. 자연캠퍼스(용인) 디자인학부(영상애니메이션디자인전공), 스포츠학부(체육학·스포츠산업학전공), 공연예술학부(연극·영화전공)는 국어 50%, 영어 50%를 반영한다.

실기·실적(실기우수자전형)은 아트앤멀티미디어음악학부, 공연예술학부(뮤지컬공연전공)에서 모집한다. 수능 20%와 실기고사 80% 성적을 합산해 평가한다. 이 전형은 실기고사의 비중이 높으므로 실기고사의 성적이 당락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김영원 기자 forev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