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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7 (금)

박찬대 "헌법재판관 임명하지 않는 것은 반국가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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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영회 기자]
국제뉴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6일 오전 국회에서 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하며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을 향해 헌법재판관을 즉시 임명하지 않는 것은 명백한 위헌 행위이며 12.3 내란 사태를 조속히 끝내지 않겠다는 심각한 반국가 행위라고 말하고 있다./사진=원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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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국회는 오늘 본회의를 열어 헌법재판관 임명 동의안을 처리한다"고 밝혔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26일 오전 국회에서 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하며 "12.3 내란 사태 수습이 늦어지면서 시급한 경제,외교 현안들이 표류하면서 대한민국 전체가 마비되고 있다"고 이같이 말했다.

이어 "내란 수괴 윤석열을 하루빨리 파면하고 내란 잔당들을 모조리 처벌하는 것이 대한민국 정상화의 길이고 헌법재판관을 조속히 임명해 9인 완전체로 구성하는 것이 대한민국 정상화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헌법재판관 추천 몫 3명을 선출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절차이고 헌법에 따라 대통령 권한대행은 헌법재판관을 즉시 임명해야 하고 임명하지 않는 것은 명백한 위헌 행위이며 12.3 내란 사태를 조속히 끝내지 않겠다는 심각한 반국가 행위"라고 말했다.

따라서 "한덕수 권한대행은 국회가 헌법재판관 임명 동의안을 정부이 이송하는 즉시 단 1분 1초도 지체하지 말고 바로 임명할 것"을 촉구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5천만 국민이 한덕수 권한대행을 지켜보고 있다"며 "역사의 반역자 을사 오적의 길을 걷지 말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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