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미소가 전국민 소비촉진행사 동행축제에 참가했다. 사진=문경미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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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이용훈 기자] 경북 문경의 사회적기업 문경미소(대표 김경란)가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주관하는 전국민 소비촉진행사 동행축제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해당 축제에서 문경미소는 바다에서 생산되는 김과 산지에서 나는 지역 특산물인 오미자를 결합하여 '오미자 김'과 불땡초맛 김, 양파맛 김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문경미소는 동행축제 온라인 행사에 참가해 11번가, 그립, 요기요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최대 50% 할인 쿠폰을 발행하며, '불맛땡초김'을 비롯한 다양한 대표 상품을 공개했다.
동행축제는 12월 1일부터 28일까지 열리며 우수 소상공인 제품을 집중 할인 판매하고, 판매 수익과 물품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문경미소는 '불땡초맛 김'의 본격적인 제품 홍보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예산이 편성된 <소상공인 콘텐츠 제작지원사업>에 참여하여, KT IPTV로 제품 홍보영상을 송출해주는 광고형 사업을 지원받았다. 이를 통해 온라인 매출이 사업 참여 이전보다 10배 증가하고, 자사몰 방문자가 5배 이상 늘어났다. 구매자를 통해 입소문이 퍼져 단골 고객이 생기는 등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문경미소의 주요 제품인 '오미자 청', '오미자 김' 등은 현재 홍콩, 싱가포르, 미국, 캐나다 등 글로벌 시장으로도 활발히 수출되고 있다. 또 다양한 제품들을 개발하여 한국농수산유통공사에서 주최한 23년 대한민국 식품대전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문경미소 관계자는 "이번 동행축제 참여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문경미소의 대표 상품과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특산물의 가치를 널리 알려, 지역 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행축제의 다양한 상품 할인과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동행축제 홈페이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화뉴스 / 이용훈 기자 lyh@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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