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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가 이어진 23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두터운 옷을 입은 시민들이 길을 지나가고 있다. 2024.12.23/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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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26일 광주와 전남은 새벽에 약한 비와 눈이 내리고 강한 바람이 불어 춥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와 전남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다.
새벽시간대 광주와 전남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거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예보됐다.
대부분 지역은 아침 최저기온이 0~6도로 평년과 비슷하지만 낮부터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다.
서해남부전해상에는 바람이 9~16㎧로 매우 강하게 불어 물결이 높게 일어 해상 안전에 유의가 필요하다.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 0도, 구례·담양·보성·순천·화순 1도, 고흥·광양·나주·장성·장흥 2도, 강진·광주· 영암 3도, 무안·여수·영광·함평·해남 4도, 완도 5도, 목포·신안·진도 6도로 전날보다 4도 가량 높다.
낮 최고기온은 곡성·광주·구례·담양·장성·화순 6도, 나주·목포·무안·보성·영광·영암·함평 7도, 순천·신안·여수·장흥·진도·해남 8도, 강진·고흥·광양·완도 9도로 6~9도의 분포를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전남 서해 앞바다 1.5~3.5m, 남해 앞바다 0.5~2.0m로 높게 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보통' 수준이다.
war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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