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립창원대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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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창원)=임순택 기자] 국립창원대학교 의류학과는 캐주얼 패션 브랜드 후아유와 한국패션디자인학회가 주최한 ‘업사이클링 패션 프로젝트(Upcycling Fashion Project)’ 공모전에서 동상 1건, 장려상 6건을 포함해 총 23건의 작품이 대거 입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청춘들의 꿈을 향한 도전’을 주제로 진행됐다. ▷후아유 브랜드가 제공한 폐의류·자원을 활용한 의류 제작 ▷지속 가능한 패션과 관련한 패션 필름 만들기 등 두 가지 트랙으로 나눠 전국 규모로 열렸다.
지난 9월까지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후아유 브랜드의 재고 의류를 이용한 스케치, 디자인 제출, 실물 심사의 과정을 거쳐 11월 수상작을 선정했다.
올해로 15년째를 맞은 한국패션디자인학회 공모전은 특히, 재고 의류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췄다.
상당수 재고로 남겨지거나 소각되면서 환경 오염 원인으로 꼽히는 재고 의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기획됐다. 폐기물을 이용한 새로운 패션 디자인 작품 개발을 통해 지속 가능한 패션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동상을 수상한 최민서 학생은 ‘새로운 가치(New Value)’를 주제로 폐셔츠를 활용한 스커트와 베스트로 구성된 한 벌을 디자인했다.
장려상을 받은 ▷김성모 ▷김정은 ▷서지원 ▷성지윤 ▷최민서 ▷탁우찬 학생은 각각 지속 가능한 패션 디자인 작품 제작 과정이나 윤리적 패션을 스토리텔링한 숏폼 패션 필름을 제작했다.
학생들의 작품은 유튜브 의류학과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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