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합천군]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헤럴드경제(합천)=임순택 기자] 합천군은 연말을 맞아 가족돌봄청소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행복나눔꾸러미’를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2025년 일상돌봄서비스사업과 연계가 필요한 가족돌봄청소년을 발굴하고, 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합천군은 관내 가족돌봄청소년 10가구를 대상으로 ‘행복나눔꾸러미’를 지원했다.
행복나눔꾸러미는 각 읍면 추천을 통해 선정된 10명의 대상자에게 연말까지 전달될 예정이다. 꾸러미는 생필품, 건강간식, 컵밥, 유제품 등 실생활에 유용한 물품들로 구성됐다.
합천군은 이번 지원이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가족돌봄청소년들이 돌봄 부담에서 벗어나 자신의 일상과 미래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정신적 여유를 지원하고자 한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가족돌봄청소년들이 지역 사회의 따뜻한 관심 속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행복나눔꾸러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다양한 복지 사업과 연계해 지역 사회 내 든든한 보호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