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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6 (목)

유정복 "모두에게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 선물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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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규모 산타클로스, 인천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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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5일 상상플랫폼에서 열린 '2024년 미추홀 산타클로스 축제'에서 미추홀산타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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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5일 상상플랫폼에서 크리스마스 음악 이벤트 ‘2024 미추홀 산타클로스 축제’를 개최했다.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수와진의 사랑 더하기가 공동 주최한 행사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듬뿍 담은 음악공연과 함께 인천시민 1000여명으로 구성된 전국 최대 규모의 산타클로스 발대식에 이어 선물 상자 전달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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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5일 상상플랫폼에서 열린 '2024년 미추홀 산타클로스 축제'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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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불, 생활용품 선물세트, 떡국 밀키트 등으로 구성된 선물상자 2000여개는 지난 12월 23일 타 시도로 발송했으며 행사 당일에는 인천광역시 교육청과 구청에서 추천받은 조손가정, 소년소녀가정, 한부모가정 등에 2000여개의 선물상자를 전달했다.

특히, 발대식 전에 펼쳐진 음악공연에는 수와진, 미스트롯 장예주, 소프라노 이주혜, 테너 민요한, 색소포니스트 오영현, 어린이 합창단 등이 출연해 크리스마스 날에 어울리는 캐럴송과 연주를 선사했다.

유정복 시장은 “2010년 300여 가정을 대상으로 한 미추홀 산타클로스 축제가 어느덧 전국 4000여 가정에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인천 대표 크리스마스 나눔 축제로 성장해 자랑스럽고 기쁘다”면서 “올해로 15회를 맞는 미추홀 산타클로스 축제가 인천시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모두에게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주경제=인천=강대웅·차우열 기자 cwy@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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