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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6 (목)

전북대병원, 크리스마스 행복콘서트 개최...전북 최초 발달장애 클라리넷 앙상블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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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전북대병원은 지난 23일 병원 로비에서 크리스마스 행복콘서트를 개최했다. / 전북대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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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l 전주=고봉석 기자]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이 지난 23일 병원 본관 1층 로비에서 환우와 가족의 마음을 위로하는 ‘크리스마스 맞이 행복콘서트’ 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점심시간을 활용해 12시 20분부터 1시까지 약 40분 동안 투병 중인 환자와 가족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고생하는 직원에게 위로와 감동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콘서트에는 전북 최초 발달장애 클라리넷 앙상블인 ‘마술피리’의 김경주, 노상호, 김진우, 한소희가 연주자로 나섰다.

‘마술피리’는 클라리넷을 전공한 장애 연주자들이 모여 2020년 창단한 단체로 2021년 창단연주를 시작으로 지역사회 곳곳에서 꾸준히 활동해왔다.

‘마술피리’ 앙상블은 El Condor Pasa , Will Follolw Him, 해피송 멜로망스, 걱정말아요 그대, 화이트 크리스마스, 징글벨, 사랑의 트위스트 등 팝송, OST, 캐롤,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클라리넷 연주로 해석하여 멋진 공연을 선보였다.

양종철 병원장은 “아름다운 음악과 멋진 무대를 선사해주신 마술피리 앙상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공연으로 환우와 가족, 직원들 모두에게 큰 위로와 힐링의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kob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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