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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8 (토)

“산타로 변신한 승무원”…LCC,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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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산타복장 승무원이 고객 맞이
제주항공, 안 입는 옷 840여점 기부


매일경제

진에어 크리스마스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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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이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고객들을 위한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25일 LCC업계에 따르면 진에어는 24~25일 객실 승무원이 크리스마스 액세서리를 착용하고 손님맞이에 나선다. 해당 이벤트는 진에어가 운항하는 전 노선에서 진행된다.

특히 25일 인천~괌 (LJ913) 노선에서는 산타 복장을 한 객실 승무원이 캐롤 공연과 경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연 후에는 탑승객 대상으로 크리스마스에 이루고 싶은 소원을 적어 크리스마스트리에 붙이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을 증정한다.

에어서울은 수능 깜짝 이벤트로 진행한 ‘고3 우리반 릴스 데뷔전’ 결과를 발표하고 목포중앙고등학교 학생 15명에게 왕복항공권을 제공했다.

‘고3 우리반 릴스 데뷔전’은 ‘에어서울을 타고 졸업 여행을 가고싶은 열정’을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릴스 컨텐츠를 제작해 응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 20여개 학교에서 3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창의성과 브랜드연계성, SNS 호응도 등을 바탕으로 수상자가 선정되었다.

매일경제

제주항공 안입는 옷 굿윌스토어 기부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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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은 지난 12월 9일부터 23일까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안 입는 옷 840여점을 모아 굿윌스토어에 기부했다. 기부물품들은 굿윌스토어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상품화 작업을 거쳐 판매되며, 수익금은 장애인 근로자들의 급여와 직업 재활 프로그램 운영 등에 사용된다.

티웨이항공은 내년 1월 5일까지 유럽, 중화권, 동남아, 대양주, 호주 등 해외 노선을 대상으로 ‘연말연시 감사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탑승 기간은 일부 노선과 기간을 제외한 25년 1월 2일부터 25년 3월 29일까지다.

초특가 항공권은 한정수량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편도 총액은 △유럽 24만9800원~ △중화권 6만8500원~ △동남아 11만5500원~ △대양주 12만5040원~ △호주 32만6420원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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