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브랜드 '픽업트럭' 랜드트랙 상품성 개선
아프리카, 중남미 등 전세계 40개 국가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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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란티스(Stellantis)의 자동차 브랜드, 푸조(Peugeot)가 브랜드의 픽업트럭, 랜드트랙(Landtrek)의 상품성 개선 모델을 선보이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 올렸다.
랜드트럭은 최근 전세계적으로 재조명 받으며 인기를 끌고 있는 픽업트럭 시장의 성장에 따라 푸조가 되살린 브랜드의 픽업트럭 계보를 잇는 차량이다. 실제 픽업트럭 시장은 전세계 250만대 규모에 이른다.
이번에 공개된 2025년형 랜드트랙은 중남미와 남아프리카 말레시이아 등의 일부 나라에 판매되고 있는 랜드트랙의 상품성 개선 사양이다. 특히 편의성 부분에서의 개선을 이뤄내 시장 경쟁력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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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돋보이는 점은 클래식한 감성이 돋보이는 푸조 엠블럼을 새롭게 적용해 전면 디자인의 존재감을 강조한 것에 있다. 여기에 시장 흐름에 맞춰 새로운 LED DRL 및 새로운 디테일 등을 더했다.
또한 사양에 따른 바디킷 구성을 통해 차량의 활용성 및 합리성을 더했다. 특히 엔트리 모델의 경우에는 잦은 손상을 감안해 별도의 도색 없이 장착된 것이 특징이며휠 역시 사양에 따라 다채롭게 구성됐다.
또한 싱글 및 더블 캐빈 섀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 픽업트럭의 활용성을 더욱 높이는 것 역시 잊지 않았다. 실내 공간은 최신의 푸조 감성을 그대로 반영해 더욱 개선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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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픽업트럭의 활용성을 높일 수 있는 크고 작은 수납 공간과 3열 시트의 폴딩 기능을 통한 추가적인 적재 공간 등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게다가 다채로운 악세사리 등을 통해 ‘개인화’에도 집중했다.
구동계는 2.2L 멀티젯 디젤 엔진이 탑재되어 200마력과 우수한 토크를 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8단 자동 변속기(EAT8) 혹은 6단 수동 변속기와 조합되며 사륜구동이 더해져 안정감을 끌어 올린다.
이러한 구성을 통해 랜드트랙은 1,400kg에 이르는 적재 능력은 물론이고 3.5톤에 이르는 견인 능력을 과시한다. 더불어 ‘오프로드 주행’의 준비도 마친 만큼 다양한 상황에 능숙히 대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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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시장 상황에 따라 1.9L 디젤 엔진과 2.4L 가솔린 사양 등을 적용, 다양한 시장에서의 능숙히 대응할 수 있는 패키징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기본적인 편의성, 주행 안전 기술 등을 적용했다.
한편 업데이트를 거친 랜드트랙은 전세계 40개 국가에 판매될 계획이며, 판매 가격 및 시장 별 세부 사양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서울경제 오토랩 김학수 기자 autolab@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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