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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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홍준표 대구시장 페이스북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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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탄핵 정국이 이어지는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은 "양극단으로 치닫는 진영논리는 선진 대국 시대에 맞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홍 시장은 오늘(25일) 페이스북을 통해 "국익 논리로 모든 것을 풀면 국민이 편안하고 행복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홍 시장은 "한국은 보수진영이나 진보진영이나 상대방의 논리를 이해하려는 자세보다 증오하고 비난하는 데만 집착하는 진영논리에 갇혀 있는 바람에 지금 두쪽으로 쫙 갈라져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역지사지라는 말도 있는데 왜 대한민국이 이렇게까지 왔는지 답답하다"며 "끝까지 양극단으로 가면 국민만 불행해진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홍 시장은 지난 23일 페이스북에 대권 도전을 암시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그는 "대구시장 졸업 시기가 빨라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마음이 조급해진다"며 "아수라판이 조속히 안정되고 정리됐으면 한다"고 남겼습니다.
한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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