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도14구역 위치도 / 서울시 |
동작구에선 상도14구역과 15구역의 정비계획이 정해졌다. 상도14구역은 동작구 상도동 244번지 일대 면적 5만788.45㎡다. 1960년대에 형성된 저층 주거지로, 공원 부족과 열악한 보행환경이 문제였다. 재개발을 통해 최고 29층, 13개동, 1191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중 151가구는 임대주택으로 계획됐다.
상도동 279번지 일대(14만1286.8㎡)의 상도15구역도 재개발 계획이 정해졌다. 상도로와 국사봉 인근에 있는 노후 주거지로, 재개발을 통해 총 3204가구 규모로 바뀐다. 최고 35층 높이의 33개 동이 조성되며, 500가구는 임대주택으로 공급된다.
성북구 하월곡동 70-1번지 일대(7만8374㎡)의 하월곡1구역은 제2종 일반주거지역(7층 이하)을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하고 최고 34층 이하, 공동주택 17개 동, 약 1900세대(임대주택 약 410세대)로 정비계획이 수립됐다. 노후 저층 주택과 소규모 상가가 밀집해 있던 지역이다. 월곡천을 따라 형성된 좁은 골목길과 공원 부족으로 불편을 겪어왔다.
구로구 가리봉동 115번지 일대(8만3949.57㎡)의 가리봉1구역도 정비계획이 정해졌다.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 개최 결과에 따르면 이 일대는 21개 동, 지상 49층·지하 3층, 용적률 349.64% 규모 복합 주거단지로 개발된다. 총 2259세대(임대주택 609세대 포함)의 주택이 공급되며 인근 G밸리 종사자 주거 수요를 반영해 오피스텔 106세대도 계획됐다.
구로구 고척동 253번지 일대(6만3123.42㎡)도 최고 29층 공동주택 18개 동, 총 1469가구(임대주택 239가구)를 공급한다. 중랑구 망우동 461번지 일대(4만9586.19㎡) 상봉13구역은 최고 37층 10개 동, 총 1249가구(임대주택 270가구)로 재개발된다.
정해용 기자(jh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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