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6 (목)

쉼과 일의 균형 추구… 경남도 조직문화 개선 우수상 수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일하기 좋은 직장분위기 만들기·다양한 시도와 노력 인정받아
조직문화 캠페인·선배찬스·공감토크·혁신모임 등 사례 소개
한국일보

경남도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조직문화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도가 일하기 좋은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한 '쉼은 여유있게, 일은 더 센스있게!' 캠페인 포스터. 경남도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경남도는 혁신적인 조직문화 개선 성과를 인정 받아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조직문화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각 기관의 조직문화 개선 노력과 성과 등을 공유·확산하기 위해 열린 이번 경진대회에는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교육청을 대상으로 전문가심사와 발표심사를 통해 조직문화 개선 우수사례 12건(최우수 1건, 우수 4건, 장려 7건)을 선정했다.

올해 경남도는 '쉼은 여유있게, 일은 더 센스있게!' 캠페인을 시작으로 일하기 좋은 직장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직원 설문조사, 집중 인터뷰(집단심층면접조사), 허심탄회 공감토크 △개선 아이디어를 발굴·제안하는 혁신모임 JOB담 운영 △업무경험을 나누는 선배찬스 △격려와 응원의 칭찬합니다 △저연차 공무원 자기계발휴가와 분기별 승진인사 시행 △자녀양육 휴가 지원 등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기울였다.

경남도는 이 같은 조직문화 변화를 위한 추진 노력을 높이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영선 경남도 행정과장은 "경남도의 조직문화 개선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직원들이 일하기 좋은 직장 분위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동렬 기자 dylee@hankookilb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