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정의 태양 조감도. /서울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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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야의 종 타종 행사 때 지름 30m 초대형 태양이 떠오른다.
서울시는 오는 31일 오후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1시까지 종로구 보신각에서 ‘2024 제야의 종 타종 행사’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타종 순간 초대형 태양(자정의 태양)이 떠오른다. 동시에 시민 1만5000여 명이 LED 팔찌를 착용하고 빛이 퍼지는 모습을 연출한다. 케이팝 밴드는 새해 축하 공연을 한다.
서울시는 타종 행사에 안전 관리 요원 800여 명을 투입한다. 경찰과 소방도 별도 인력을 지원한다. 응급 의료 부스와 한파 쉼터도 설치한다.
시민들의 늦은 귀가를 돕는 교통 대책도 시행한다. 보신각에서 가까운 종각역은 31일 오후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1시까지 무정차 통과한다. 지하철 1~9호선, 우이신설선, 신림선 등은 다음 날 오전 2시까지 연장한다. 보신각 주변을 경유하는 버스 노선은 임시 우회한다.
홍다영 기자(hd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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