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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는 서울 최초로 어르신·청소년·어린이 교통비 지원 사업을 추진해 3만 5천268명에게 6억 8천300만 원의 교통비를 지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강남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6∼18세 어린이·청소년이 서울 시내·마을버스를 이용한 교통비를 돌려주는 사업입니다.
분기별 지원 금액은 어르신 6만 원, 청소년 4만 원, 어린이 2만 원입니다.
강남구는 사업 시행 이후 강남구의 월 대중교통 이용량이 전년 동기 대비 5.47% 증가하는 등 대중교통 이용 증대 효과가 있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남정민 기자 jm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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