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틔운의 새로운 콘셉트는 스탠드 조명 디자인과 블루투스 스피커가 내장된 협탁 디자인이다. 식물을 키우면서 무드등이나 스피커로도 활용할 수 있는 융복합 제품이다.
스탠드 조명 타입의 틔운은 낮에는 식물 생장을 위한 LED 조명으로, 밤에는 은은한 무드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LED 조명은 높이 조절이 가능해 기존 틔운과 틔운 미니에서 기르던 것보다 키가 큰 식물도 키울 수 있다.
협탁 타입의 틔운은 테이블 램프를 모티브로 삼았다. 침대 옆에 두고 무드등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블루투스 스피커를 탑재해 식물을 가까이에서 보면서 음악도 감상할 수 있다.
신제품은 씨앗키트를 장착하고 물과 영양제를 넣어준 뒤 LED 조명을 켜주면 식물을 키울 수 있다. 한 번에 4개의 씨앗키트를 장착해 다양한 식물을 동시에 재배할 수 있다.
LG전자는 스탠드 조명 타입의 LG 틔운 신제품을 새해 하반기에 출시할 계획이다. 협탁 타입의 출시여부는 미정이다.
LG전자는 2021년에 첫 식물생활가전인 틔운을, 2022년 크기를 줄인 틔운 미니를 출시한 데 이어, 3년 여만에 새로운 디자인을 더했다.
장영조 LG전자 스프라우트컴퍼니 대표는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더 즐겁게 반려동물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LG틔운만의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G 틔운 '스탠드 타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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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틔운 '협탁 타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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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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