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6 (목)

경남도, 발달장애인 실종 예방 '조끼형 배회감지기' 보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노컷뉴스

조끼형 배회감지기. 경남도청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경상남도는 발달장애인의 실종을 막고자 '조끼형 배회감지기'를 무상으로 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조끼형 배회감지기는 보호자의 모바일 앱에서 실시간으로 착용자의 위치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지역 범위를 이탈하면 보호자에게 알림이 가는 기능이 담겼다.

또, 에어튜브를 이용해 사람이 안아주는 듯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심부 압박 효과 기능'도 있어 불안장애·수면장애·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준다.

실종 신고 이력이 있는 장애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다장애가정 등 도내 발달장애인 60명에게 배부했다.

경남도와 경남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2020년부터 발달장애인 680명에게 열쇠고리형·손목시계형·신발깔창형·조끼형 배회감지기를 보급하고 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 jebo@cbs.co.kr
  • 카카오톡 : @노컷뉴스
  • 사이트 : https://url.kr/b71afn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