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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5 (수)

영동 심천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완료…"농촌 지역개발 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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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억6000만원 투입…어린이놀이마당 조성 등 정주여건 개선

뉴스1

영동군 심천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준공식 (영동군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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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전체 인구 2928명인 충북 영동군 심천면의 정주 여건이 확 달라졌다.

25일 영동군에 따르면 총사업비 14억 6000만 원을 들여 추진한 심천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을 4년 만에 완료했다.

이 사업은 농촌의 취약한 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4개 분야로 나눠 진행했다. 옛 심천면 복지회관을 재정비해 2층 공간을 증축하고 화장실 신설과 구조 보강을 했다.

심천지역아동센터 인근에 풋살장 등을 갖춘 어린이행복놀이마당을 조성했다.

면 소재지 일원 2852㎡ 터에 심천면민 쉼터를 조성했다. 이동식 화장실, 천막 거치용 공작물 등을 갖춰 주민 쉼터와 소규모 지역 행사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지역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미래 다지기, 희망 틔우기, 행복 전하기 등의 교육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한용 주민위원장은 "이 사업 추진이 지역 공동체를 더 탄탄히 만드는 계기가 됐다"며 "심천면 발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주민 모두가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이 농촌 지역 개발에 모범이 될 것"이라며 "주민들과 소통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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