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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7 (금)

테슬라 7.4% 급등 마감…성탄 전날 거래 단축 속에서 메가캡 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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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4일(현지시간) 매릴랜드주 랜도버에서 열린 육군-해군 풋볼 경기를 JD 밴스 부통령 당선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와 관전을 하고 있다. 2024.12.15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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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테슬라 주가가 7.4% 급등했다.

테슬라는 24일(현지시간) 뉴욕 거래에서 7.4% 오른 462.28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일일 상승폭으로는 6주 만에 최대다. 크리스마스 휴장을 앞두고 오후 1시 조기 폐장하며 유동성이 부족한 뉴욕 거래에서 대형 기술성장 종목들이 이날 상승장을 주도했다.

이날 테슬라 주가는 상승률이 S&P500 중에서 거의 최상위권으로 두드러졌다. 테슬라는 올해 들어 86% 상승했다. 전날에도 혼다와 닛산이 합병 계획을 공식 발표했지만 테슬라는 2.3% 올랐다.

혼다와 닛산이 합병하면 연간 매출 기준으로 세계에서 3번째로 큰 자동차 메이커 자리를 현대차로부터 빼앗아 오는 것이다. 군소 자동차들의 합병은 중국의 자동차 수출을 확대하고 테슬라와 같은 전기차와의 산업 경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이뤄졌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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