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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6 (목)

[오늘의 날씨] 부산·경남(25일, 수)…최저 -6도, 대기건조 '불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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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서울 성동 무지개 눈썰매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눈썰매를 타며 즐거운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 눈썰매장은 성동구에서 겨울철이면 유휴 공간이 되는 도시농업경작지인 '무지개텃밭'(행당동 76-3)을 활용해 조성한 겨울철 놀이시설로 내년 2월8일까지 운영된다. 2024.12.22/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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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경남=뉴스1) 장광일 기자 = 성탄절인 25일 부산과 경남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건조한 날씨가 이어진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부산 3도, 김해 -1도, 양산 0도, 창원 0도, 하동 -2도, 거창 -6도, 진주 -5도, 합천 -5도, 통영 2도, 남해 1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10도, 김해 9도, 양산 9도, 창원 9도, 하동 11도, 거창 7도, 진주 9도, 합천 8도, 통영 10도, 남해 9도로 역시 전날과 비슷한 분포다.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과 경남 모두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동부 앞바다에서 0.5~1.5m, 먼바다에서 1~2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부산과 경남 창원, 김해, 거제는 매우 건조하고 다른 경남지역도 건조한 곳이 있다"며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ilryo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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