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생활문화 진흥 분야 '문화부장관 표창' 수상
경쟁·시상 아닌 온세대 함께 연습 과정 통해 문화 공유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와 춘천문화재단이 함께 진행한 올해 ‘온세대 합창페스티벌’ 모습. 사진=춘천시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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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지역문화 진흥정책 우수사례 공모는 전국의 광역?기초 지자체 및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문화가 있는날 ▲생활문화 진흥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 3개 분야로 진행됐다. 이중 생활문화 진흥 분야에 춘천문화재단을 포함해 총 4개 기관이 선정됐다. 3개 분야 전체로는 11개 기관이 선정됐다.
춘천시에 따르면 온세대 합창페스티벌은 경연과 시상이 아닌 온 세대가 함께 하는 연습과정을 통해 세대 간의 문화를 공유하며 합창으로 하나 되는 춘천살이를 목적으로 지난 2016년도부터 시작됐다.
올해 온세대 합창페스티벌은 8월 23일부터 31일까지 9일간 진행됐으며 총 97개 합창단 3,147명이 참여했고, 관람객도 13,369명에 이르는 등 큰 성과를 거두었다.
온세대 합창페스티벌은 내년 4월에 참여자 모집을 시작한다. 이후 버스킹 공연과 가족합창단 발표회 등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을 8월 말까지 춘천 곳곳에서 펼칠 예정이다.
선주성 기자 gangw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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