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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는 올해 '시민 행복시대, 합리적 복지 구현'을 목표로 시민 생활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복지 정책을 추진하며 큰 성과를 거두었다. 민관협력으로 위기가구 발굴을 확대하고,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가구 등 복지 사각지대의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등의 정책이 지역사회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저출생·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출산·육아 부담을 줄이고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와 일자리 확대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며 "저소득 위기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여 합리적인 복지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돌봄 인프라 확충 및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고양시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보육 인프라 확충에 주력했다.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지원을 위한 다함께 돌봄센터를 2곳 설치하고,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맞춤형 사례 관리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이를 통해 아동돌봄 서비스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통합플랫폼 '다모아 아동돌봄e'를 구축했으며, 취약계층 아동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디딤씨앗통장' 실적은 경기도 내 지자체 중 1위를 달성했다.
또한, 고양시는 전국 최초로 민관협업으로 '고양시립달빛어린이집'을 조성하고, 보육교사 연수 프로그램과 시간제 보육 서비스 제공기관 확대 등도 추진했다. 야간연장 어린이집 운영 확대와 0세 전용 어린이집 추가 지정 등도 성과를 거두며, 고양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
◆출산·양육 지원 및 저출생 위기 극복 위한 정책 강화
고양시는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셋째 자녀 이상 출산지원금을 최대 1,000만 원까지 확대하고, 고양장항 신혼희망타운 내 공동육아나눔터 3호점을 추가 설치하는 등 출산·양육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했다. 그 결과, 고양시는 2024년 매경미디어그룹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부문에서 수상했으며, 여성가족부의 아이돌봄지원사업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또한,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복지정책의 성과를 입증했다.
◆맞춤형 노인·장애인 일자리 지원 및 사회참여 확대
고양시는 노인의 사회참여와 소득확보를 위한 맞춤형 노인일자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스쿨존 교통지도 봉사, 365우리동네지킴이, 노노케어 등 공익형 일자리뿐만 아니라, 시니어 편의점, 행주농가 등 시장형 일자리를 발굴하며 노인일자리 참여자가 8,853명에 달했다. 특히, 행주농가, 할머니와 재봉틀, 시니어편의점 사업단은 '경제적 불평등 완화 분야 1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장애인 일자리 지원사업으로는 맞춤형 공공일자리 사업을 통해 238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장애인들이 삶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 및 맞춤형 복지 서비스 강화
고양시는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경기도에서 최종 협의를 마친 뒤 내년 하반기 출범을 목표로 진행된다. 시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고, 민관협력 체계를 통한 복지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계속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고양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도 지역복지사업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여성친화도시 지정 및 복지 정책 확대
고양시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었으며, 이는 3연속으로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된 성과이다. 고양시는 여성의 사회적 참여와 안전을 강화하고, 복지 정책의 확대와 발전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
고양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실현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다양한 복지 분야에서 성과를 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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