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아동·청소년·노인 위한 장학금 등
익산시가 동우화인켐이 청소년을 위한 펀드투게더 사랑의 장학금과 저소득 노인가구를 위한 성금으로 7600만 원을 기탁하고 저소득 아동을 위해 700만 원을 후원했다. /익산시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더팩트 | 익산=홍문수 기자] 전북 익산시는 동우화인켐이 청소년을 위한 펀드투게더 사랑의 장학금과 저소득 노인가구를 위한 성금으로 7600만 원을 기탁하고 저소득 아동을 위해 700만 원을 후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기탁된 장학금은 70여 명의 청소년에게 각각 100만 원이 전달되고, 성금은 아동의 자립을 위한 디딤씨앗통장 후원과 저소득 노인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동우화인켐은 직원들이 월급에서 희망하는 금액을 십시일반 기부하는 방식으로 매년 약 8000만 원의 펀드투게더 사랑의 장학금을 만들어 지역 청소년을 지원하고 있다. 노동조합원의 자발적 기부와 한 해 동안 석식비를 모아 저소득 아동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조윤기 동우화인켐 익산 공장장은 "지역 주민과의 상생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세성 노조위원장도 "노사가 함께 마련한 성금이 저소득 아동과 청소년의 자립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매년 청소년과 노인·아동 가정에 온정의 손길을 전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소외계층을 위한 동우화인켐의 따뜻한 나눔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우화인켐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협약식을 체결해 15년간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지역사회에 귀감이 됨을 인정받아 사랑의 열매에서 'The Best착한일터'로 선정됐다.
지난 5월 익산시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하고 익산 제3일반산단에 약3000억 원 규모 증설 투자를 결정했다.
scoop@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