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0일부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
춘천시청 전경. 춘천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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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는 비상계엄 사태 등으로 인한 경기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업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희망 일자리 사업’을 조기에 확대해 추진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희망 일자리는 춘천시에서 직접 추진하는 공공 일자리 사업이다.
취업 취약계층에게 한시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애초 내년 2월 초 70명을 모집할 예정이었으나 1월부터 5월까지 근무 기간을 확대하고, 참여 인원도 126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춘천시는 오는 30일부터 2025년 1월 8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희망 일자리 참여 신청을 받는다.
만 18세 이상 춘천시민 가운데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가구의 구성원이 신청할 수 있다.
춘천시는 취업 취약계층을 우선으로 선발해 내년 1월 중순부터 일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근로조건은 1일 4시간 근무로 시급은 1만30원이다.
근무일에 한 해 부대비 5000원, 주휴·연차수당을 지급하고 4대 보험도 의무로 가입한다.
자세한 문의는 춘천시 기업지원과(033-250-3827)로 하면 된다.
신순남 춘천시 기업지원과장은 “민생경제의 안정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지역경제가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승현 기자 cshdmz@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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