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민 포스코이앤씨 신임 대표이사 사장./포스코이앤씨 |
아시아투데이 김다빈 기자 = 포스코그룹이 '2025년 정기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통해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건축사업본부장을 새로운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정 신임 사장은 건축사업부문에서 경험을 쌓은 현장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지난 2021년부터 건축사업본부장(부사장)을 맡고 있다. 1964년생인 정 신임 대표는 인하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포스코이앤씨에서 건축사업본부 사업기획실장·건축사업실 LCT 사업단장·건축사업실장 등을 거쳤다.
새 대표이사 선임으로 전임 전중선 사장은 취임한 지 10개월 만에 물러나게 됐다. 전중선 사장은 그룹 출신 재무통으로 꼽히던 인물이다.
아울러 포스코그룹은 이번 인사 개편을 통해 조직을 슬림화하고, 검증된 우수 인재를 중심으로 과감한 세대 교체를 추진할 계획이다. 의사 결정 속도를 높이고,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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