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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강호동(왼쪽 여섯번째) 농협중앙회장이 20일 서울 농협 본관에서 '온(溫)누리 나누米' 기부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협동조합협의회(농협중앙회, 산림조합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 수협중앙회, 신협중앙회, 아이쿱생협으로 구성) 회원기관 간의 연대를 통해 쌀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의회는 이날 총 3억 6천만 원 상당의 쌀을 서울맹학교를 비롯한 다양한 단체에 기부했다.
강호동 회장은 “'온(溫)누리 나누미(米)' 행사는 협동조합 간 협력을 통해 더 큰 가치를 만들어내는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회원기관들이 협력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협중앙회 김윤식 회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행사는 협동조합들이 각자의 역할을 존중하며 함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협동조합 간 협력이 다양한 사회적 과제 해결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기부처 대표로 참석한 서울맹학교 조양숙 교장은 “협동조합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기부된 쌀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으려는 분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왼쪽부터 임병묵 영흥수협 조합장, 이영준 수협중앙회 부대표, 강현애 전국천사무료급식소 본부장,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 회장, 조양숙 국립 서울맹학교 교장,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 김윤식 신협중앙회 회장,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 손석조 신협사회공헌재단 사무국장, 이우형 대한적십자 팀장, 김선영 아이쿱생협연합회 부회장, 이선주 라이프케어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사진=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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