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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남지회 주희정 회장(사진)은 지난 20일 송년사를 통해 "올해 충남지회는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에 힘입어 그 어느 때보다 내실을 기할 수 있었고 새로운 도약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모든 성취와 보람이 우리 회원 여러분님들 모두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라고 생각하며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2024년 한해에도 우리 지회는 여성기업의 역량 강화와 혁신 성장 발전의 과제를 이루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며 "특히 3년전 810만원에 불과했던 충남도의 보조금은 그간 우리 지회가 이룬 비약적인 성과를 반영해 여 내년도에 무려 6000만원으로 상향 책정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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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화합하고 소통하는 충남지회는 지회운영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회원간 소통하는 여경협 문화를 만들고자 노력했다"며 "충남여성기업인대회는 여경협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여성기업 판촉전 등을 통한 여성기업 제품의 53개부스 홍보에 효율적인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역사적인 세종지회 분리는 우리 지회의 아픔이 아닌 보람이고 자부심이다"며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고 선의의 경쟁을 하면서 여성기업과 지역 경제발전에 좋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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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회장은 "올해를 마지막으로 충남지회 회장직을 마무리한다"며 "지난 3년은 저에게는 큰 영광이자, 하루 하루가 무거운 책임감으로 점철된 나날이었다. 여러모로 부족한 제가 회원 여러분과 함께 이루어 낸 성과를 돌아보며 이 자리를 빌어 여러분 한분 한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어 "다가오는 2025년은 또 다른 시작이자 도전의 해로 새로 구성되는 훌륭한 임원진을 중심으로 관내 3443여개의 여성기업 확인업체와 함께 또 다시 힘찬 도약을 시작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새해에도 회원님들 모두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지회의 운영과 발전에 노력해 주실 것을 거듭 당부드린다"고 밝혔다./천안=김병한기자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주희정 충남지회장 송년사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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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충남지회 회원 여러분 !
우리 모두 희망과 기대를 안고 출발했던 2024년 갑진년 한해가 어느덧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올 한해 동안 회원 여러분들의 가정과 기업에 그 어느 해보다 크고 알찬 보람과 성과가 가득하셨기를 바라면서, 남은 시간 잘 마무리하고 행운 가득한 새해 맞으시기를 기원드립니다.
2024년은 우리 한국여성경제인들에게 많은 도전과 기회의 해였습니다.
심화되는 저성장의 늪과 구조적인 인력난, 원가 폭등, 그리고 혼란스러운 사회적 이슈 등의 급격한 변화의 물결 속에서 여성기업인 여러분은 오직 올바른 기업가 정신과 열정어린 노력으로 국가와 지역 경제의 한 축을 든든히 이끌어주셨습니다.
우리 충남지회 또한 금년 한해,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에 힘입어 그 어느 때보다 내실을 기할 수 있었고 새로운 도약의 기반을 마련하였다고 자부하고 싶습니다.
이 모든 성취와 보람이 우리 회원 여러분님들 모두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라고 생각하며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2024년 한해에도 우리 지회는 여성기업의 역량 강화와 혁신 성장 발전의 과제를 이루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였습니다.
먼저,"힘이 되고 힘이 있는 충남지회"의 구현을 위해서, WE포럼의 상생플랫폼을 기반으로 4대업종별 발전방안을 강구하고, 회원기업 현장탐방을 통한 정보교류와 벤치마킹, 역량강화 리더십세미나, 여성CEO 경영연수, 비즈니스 아카데미, 공공기관-여성기업 상생협력간담회, 공공구매제도 개선건의 등을 추진하였으며, 유관기관 및 대학들과의 MOU체결을 통한 상호협력 강화에 노력했습니다. 나아가 꿈나무 여성기업인 양성을 위한 미래여성CEO 세미나와 제1회 FWCA 미래여성ceo아카데미 수료식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특히 3년전 810만원에 불과했던 충남도의 보조금은 그간 우리 지회가 이룬 비약적인 성과를 반영하여 내년도에 무려 6,000만원으로 상향 책정되었습니다.
아울러,"화합하고 소통하는 충남지회"의 차원에서, 정기적인 월례회와 회원 골프모임 등 친교행사, 신입회원 간담회, 지역별 회원 간담회와 연찬회, 입주기업 간담회, 임원워크샵, AI인문학 특강, 국제아트페어 등 여러 행사를 개최한 외에, 월간매거진을 제31호까지 발행함으로써 지회운영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회원간 소통하는 여경협 문화를 만들고자 노력했습니다.
그밖에,"참여하고 봉사하는 충남지회"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향하여, 미혼모와 다문화가족을 위한 자선기부골프, 튀르키에 재해로 인한 피해 성금 모금, 로컬브랜딩, 로컬은 콩밭, 다양성영화제 참석, 홍예공원 도민참여숲 헌수기부금 모금 1400만원 과 적십자 활동 참여의 확대 등을 비롯한 다각적인 봉사 활동을 전개한 바 있습니다.
특히 금년 7월의 여성기업주간에는"제3회 충남여성기업인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여 여경협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여성기업 판촉전 등을 통한 여성기업 제품의 53개부스 홍보에 효율적인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이러한 성과들은 모두가 다름 아닌 우리 충남지회 회원님들의 폭넓은 이해와 물심양면의 지원과 협조의 산물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으며, 회원님들 한분 한분께 머리 숙여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사랑하는 회원 여러분 !
금년 3월에는 우리 지회의 창립 이래 커다란 변화가 있었습니다.
바로 세종지회의 분할입니다.
저는"세종충남지회"의 마지막 회장으로서 역사적인"세종지회"의 분리에 즈음하여, 12년을 함께 한 세종 지역의 회원들을 떠나보내는 아쉬움에 앞서 이는 우리 지회의 아픔이 아닌 보람이고 자부심이라고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부디 양 지회가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고, 선의의 경쟁을 하면서 여성기업과 지역 경제발전에 좋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세종지회 분할로 50명에 이르는 회원의 소속 이관이 있었습니다만, 금년 한해 회원의 정예화와 신입회원의 영입에 많은 노력을 한 보람으로 36명의 훌륭한 기업윤리와 실력을 갖춘 새로운 가족을 맞았습니다. 신입회원님들의 참여에 찬사와 함께 경의를 표하며 다시 한번 환영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충남지회 회원 여러분 !
저는 올해를 마지막으로 충남지회 회장직을 마무리합니다.
돌이켜 보면 지나온 3년은 저에게는 큰 영광이자, 하루 하루가 무거운 책임감으로 점철된 나날이었습니다. 이제는 여러모로 부족한 제가 회원 여러분과 함께 이루어 낸 성과를 돌아보며 이 자리를 빌어 여러분 한분 한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합니다.
다가오는 2025년은 또 다른 시작이자 도전의 해가 될 것입니다.
토마스 에디슨의 말처럼"미래는 준비하는 자에게 주어집니다."
그리고 "기회는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새해에도 우리 충남지회가 그간의 축적된 힘과 진전된 성과를 바탕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지회를 만들어 갈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새로 구성되는 훌륭한 임원진을 중심으로 관내 3,443여개의 여성기업 확인업체와 함께 또 다시 힘찬 도약을 시작해 주시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다시 한번 올 한해 노고에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회원님들 모두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지회의 운영과 발전에 노력해 주실 것을 거듭 당부드립니다.
오늘 이 자리가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진심으로 바라면서 새해에 우리 충남지회 회원님들과 각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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