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 단독 콘서트 ‘더 프레젠트(The Present)’ 이미지. JYP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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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데이식스(DAY6)가 국내 최대 규모 실내 공연장인 고척스카이돔에 입성한 소감을 밝혔다.
데이식스는 21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데이식스 스페셜 콘서트 ‘더 프레젠트(The Present)’를 개최했다.
이날 데이식스는 2015년 발매한 미니 1집 ‘더 데이(The Day)’ 수록곡 ‘컬러스(Colors)’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누군가 필요해’, ‘괴물’로 무대를 꾸며 한층 넓어진 공연장을 탄탄한 밴드 사운드로 가득 채웠다.
영케이는 오프닝 무대를 마치고 “장소가 예사롭지 않다”고 입을 뗐다. 데이식스는 처음으로 고척스카이돔에서 콘서트를 진행하게 됐다. 이는 K팝 밴드 최초다. “이런 날이 온다”며 감격한 원필은 “작년만 해도 화정체육관에서 공연했었는데, 24년에는 고척돔에서 공연을 하게 돼서 굉장히 의미가 있지 않나 싶다”고 밝혔다.
데이식스는 데뷔곡 ‘콩그레츄레이션(Congratulations)’을 부른 뒤에도 남다른 소회를 전했다. 영케이는 “순간 눈앞에 펼쳐진 광경을 보면서 ‘이 노래를 여기에서 부르고 있네’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여러 가지 생각이 떠다닌다. 덤덤하게 받아들일 줄 알았는데 굉장히 감격스럽다”고 털어놨다.
원필은 “올해 곡 작업도 열심히 하고 많은 스케줄도 소화하면서 멤버들과 마이데이(팬덤명)분들과 함께 바쁘게 왔다”며 “이곳에서 이렇게 좋아하는 사람들과 무대를 꾸밀 수 있다는 자체가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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