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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1 (토)

미국에 복권 열풍…1조 2500억 원 '잭폿' 터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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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폿이 과연 터질 것인가.

미국에 복권 열풍이 불고 있다.

20일(현지시간) CBS뉴스에 따르면 이날 밤 추첨이 실시된 메가밀리언 복권의 잭폿(모든 번호가 맞은 1등 당첨)은 당첨금이 8억6,200만 달러(1조2,500억 원)에 이른다.

지난 9월 10일 텍사스에서 8억1천만 달러(1조1,700억 원) 잭폿이 터진 후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상금이 누적되자 복권 구매자들이 대거 몰리며 당첨금이 더 불어났다.

이날 추첨의 잭폿은 29년에 걸쳐 상금 전액을 분할지급받는 것과 세전 금액으로 3억9,210만 달러(5,671억 원)를 일시불로 받는 것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이는 메가밀리언 복권 역사상 7번째로 큰 액수다.

메가밀리언 복권이 2002년 시작된 이래 12월 잭폿은 13차례 나왔으며, 이 중 3차례는 크리스마스 이후에 나왔다.

메가밀리언 복권은 장당 2달러(2,900원), 잭폿 확률은 약 3억300만분의 1이다.

다음 추첨은 24일 밤이다.

지정용 기자(jjbrav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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