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결혼식 하객 등 400여명 대피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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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11시 52분쯤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소통관 건물 1층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영등포소방서에서 소방관들이 출동한 모습. (독자 제공)/뉴스1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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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21일 오전 11시 52분쯤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소통관 건물 1층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해 4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번 화재로 6명이 연기를 흡입해 현장에서 응급 처치를 받았다.
또 건물에 있던 기자, 결혼식 하객 등 총 400여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소방 인력 66명, 장비 21대가 출동해 불은 신고 접수 후 17분 만인 이날 낮 12시 9분쯤 초진 조치가 됐으며, 오후 1시쯤 완전히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국회 소통관 1층 푸드코트 공조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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