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미국 정부의 셧다운 위기를 넘기게 됐다.
하원은 이날 오후 패스트트랙 방식으로 임시예산안(CR)을 찬성 366명, 반대 34명으로 통과시켰다.
예산안에는 내년 3월 14일까지 현 수준의 정부 예산 편성, 1천억 달러 규모의 재난 구호 예산, 100억 달러 규모의 농민 지원 예산 등이 포함됐다고 미국 언론은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요구한 부채한도 폐지 관련 내용은 빠졌다.
공화당은 대신 자체적으로 내년에 부채한도를 1조5천억 달러 높이는 대신 향후 정부 지출은 2조5천억 달러 순삭감하는 것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정용 기자(jjbrav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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