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31 (화)

LG유플러스 일부 접속 장애…“중계사업자 문제, 복구 완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일부 해외 사이트 접속에 불편 겪어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LG유플러스(032640) 이용자가 일부 해외 사이트 접속에 불편을 겪는 일이 발생했다. LG유플러스 망이 아닌 인터넷중계사업자 문제로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데일리

(사진=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2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 이용자들은 전날 오후 10시쯤부터 이날 오전까지 디스코드, 나무위키 등 해외 사이트에 접속하지 못했다.

해당 장애는 LG유플러스 망 자체 문제가 아닌 인터넷중계사업자 문제로 확인됐다. 중계사업자가 통신사 망을 연결해 해외 서비스를 국내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 과정에서 병목현상이 발생해 사이트 이용에 지장이 생겼다는 게 LG유플러스 측의 설명이다.

해당 사업자가 조치를 취하면서 이날 오전 11시20분쯤 복구가 완료됐다. 현재 모든 서비스를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