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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비트코인 스테이킹 플랫폼 솔브 프로토콜은 탈중앙화 현물 및 파생상품 거래에 특화된 레이어1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하이퍼리퀴드에서 자체 토큰인 솔브(SOLV)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솔브는 토큰 상장을 확정했지만 구체적인 출시 날짜는 아직 언급하지 않았다.
디파이라마에 따르면, 하이퍼리퀴드는 5월 출시 이후 총 25억달러 이상 TVL(total value locked)을 확보했다.
하이퍼리퀴드는 레버리지를 활용한 영구 거래(perpetuals trading)를 전문으로 하지만 비트코인부터 퍼지펭퀸(Pudgy Penguin) 프로젝트에서 새로 출시한 NFT인 PENGU까지 12개 토큰에 대한 현물 거래 시장도 지원한다.
하이퍼리퀴드 현물 거래소는 신규 토큰 상장을 31시간마다 1개로 제한한다. 토큰들은 상장 기회를 놓고 퍼미션리스(permissionless, 무허가) 방식으로 진행되는 경매 프로세스를 통해 경젱하게 된다.
솔브는 하이퍼리퀴드 '더치 옥션'(Dutch auction) 프로세스에서 상장 슬롯을 확보하기 위해 약 13만달러를 지불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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