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기 안산시 소재 롯데리아 / 출처=MBN |
비상계엄 당일인 지난 3일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 주도로 열린 이른바 '롯데리아 2차 회동'에 구삼회 육군 제2기갑여단장이 참석한 걸로 전해집니다.
MBN 취재를 종합하면 노 전 사령관은 지난 1일 경기 안산시 소재 롯데리아에서 1차 회동을 한 뒤, 같은 장소에서 3일 구삼회 여단장, 김용군 전 대령 등을 만났습니다.
구 여단장은 당시 휴가를 낸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또 다른 2차 회동 참석자로 지목된 국방부 조사본부 차장 김 모 대령은 당일 부대에 있었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군 관계자는 MBN에 "당시 김 모 대령은 부대에서 업무를 하고 있었고 부대 출입 현황에 따르면 오후 5시 40분에 퇴근했다"며 "퇴근하고 김 전 대령과 만나 저녁을 먹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2차 롯데리아 회동에 참석한 인원 가운데 군사경찰 관련 인원은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권용범 dragontiger@mbn.co.kr]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