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 관련 주요 학술대회와 공모전 등에서 수상한 영남대 GTEP사업단 학생들.[영남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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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영남대는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사업단) 학생들이 올해 열린 무역 관련 주요 학술대회와 공모전 등에서 상위권 상을 휩쓸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열린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 주관의 제18기 청년무역대상과 코트라(KOTRA) 주관 대학생 FTA(자유무역협정) 활용 학술대회에서 우수상 4건, 장려상 1건 등을 수상했다.
지난달 26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18기 GTEP 청년무역대상 시상식에서는 영남대 GTEP사업단 CrossTrade팀이 특화지역개척 부문에서 ‘청년무역개척가상’을 수상했다. 또 COTEP팀과 도토리묵팀은 이커머스 부문에서 각각 우수상에 선정됐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특화지역진출 및 전자상거래 경진대회를 통해 도전정신 함양과 온라인 마케팅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GTEP 내 취창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열렸다.
지난달 29일 코트라 서울본부에서 개최된 대학생 FTA 활용 학술대회에서 영남대 GTEP사업단 소속 장서우·권나영·민채영·박진선 학생으로 구성된 팀은 논문 분야 우수상을, 강승진·배지현·정영주·조영서 학생이 함께 한 팀은 논문 분야 장려상을 받았다.
영남대는 2002년 산업자원부 TI(Trade Incubator) 사업을 시작으로 23년째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현재 18기 GTEP사업단을 운영 중이다.
영남대 GTEP사업단 이희용 단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 교육과 지원을 강화해 무역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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