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A, 창립 첫 전체 회원사 송년의 밤 개최
강도현 과기정통부 제2차관 등 300여명 참석
조준희 KOSA 협회장이 19일 서울 반포 플렌티컨벤션에서 열린 '2024 KOSA 회원 송년의 밤' 행사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윤소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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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2024년 한 해 산업 발전과 경제성장에 기여한 소프트웨어 기업인과 유관기관 관계자, 언론인, 원로 등을 시상하고 상호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협회 창립 이래 처음으로 전체 회원사가 참여하는 연말 행사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조준희 KOSA 협회장은 "엄중한 상황에서도 여야 국회와 관계부처의 노력으로 AI 기본법이 연내 제정을 가시화하는 성과를 달성했다"며 "내년을 전 산업의 AI 내재화 원년으로 선포하겠다. 전 산업 분야에서 AI 확산과 융합을 이룰 수 있도록 규제 개선과 정책 지원을 위한 가교 역할은 물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통해 모든 회원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2024년 10대 대표 성과를 발표하고, KOSA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인공지능 선도기관'으로의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ESG 경영대상 △SW천억클럽 어워즈 △SW아너스 어워드 △SW의정 대상 △올해의 기자상 △올해의 회원상 등을 통해 한 해 동안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인물들을 선정해 시상했다.
행사에서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은 소프트웨어(SW) 예산을 추경때 다시 논의하겠다고 약속했으며, 강도현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AI기본법의 차질없는 시행과 SW산업 혁신 지원을 약속했다. 조인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SW의정대상을 수상하며 AI기본법 연내 제정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시상식 이후에는 축하공연과 럭키드로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2024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2025년 소프트웨어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한편, 업계 관계자들과 활발한 네트워킹을 통해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을 비롯해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 조인철 더불어민주당 의원, 유관기관장, 언론사 대표, 학계 관계자, 협회 회원사 300여명이 참석했다.
강도현 과기정통부 제2차관이 축사를 하는 모습(위)·'2024 KOSA 회원 송년의 밤' 행사장 전경. [사진=DBSTHWLS RLW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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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진 기자(soj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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