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씨앤엠은 배우 정준호와 중국의 Hubei Chenghai Cultural Industry Development Co., Ltd과 함께 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차세대 세계 청소년들을 위한 새로운 시스템의 실전 스타 인큐베이터 아카데미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인천 영종도에 있는 제니스 글로컬 아카데미는 ㈜사람을품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 등과 협업해 미국 하와이 주립대와 연계한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아카데미로 시작한다. 기숙과 학업을 병행하고 미국 대학 진학 기회를 제공하며, 기숙 시설은 외국 학생들을 위한 최신식으로 마련돼 있다. 또한 약 450명의 학생을 동시 수용이 가능한 호텔 수준을 자랑한다.
제니스 글로컬 아카데미는 인천 영종캠퍼스를 시작으로 향후 2030년까지 세계 500여 개의 프랜차이즈 아카데미를 열 계획이다. 한국, 중국, 일본과 파트너십을 통해 전세계로 시스템을 확장해 글로벌 아카데미 플랫폼 비즈니스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다. 특히 홍콩 영화배우 주성치가 소속된 홍콩 상장사 Bingo Group의 영화 및 콘텐츠 비즈니스를 관장하는 Bingo Success Limited와 함께 협업해 발굴한 아티스트들의 상호 매니지먼트를 통해 중화권 및 세계로 아티스트들의 시장을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18일에 열린 소프트 오프닝에는 많은 연예인, 엔터테인먼트 관계사, 미디어들이 참여해 협업을 다졌다.
Hubei Chenghai Cultural Industry Development Co., Ltd의 크리스 회장은 “현재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한류 문화의 전문가들과 협업을 통해 새로운 교육 사업을 하게 돼 기쁘다”라며, “후베이성만 해도 약 5천8백만 명의 인구가 있는 만큼 프랜차이즈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제니스 글로컬 아카데미의 정준호 회장은 “새로운 교육 시스템을 통해 많은 나라의 청소년들과 문화를 교류하며 새로운 스타를 배출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제니스 글로컬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국내 청소년들의 해외 진출을 위한 다리 역할을 하며 대외적으로는 문화 교류의 장을 만들어 세계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도울 것”이라고 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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