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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이슈 만화와 웹툰

만화 ‘공포의 외인구단’ 설까치가 디지털 세계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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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캉·300피트 전략적 제휴
공포의 외인구단·슈퍼레이스
NFT 등 디지털 컨텐츠로 재탄생
매일경제

디지털로 재탄생한 공포의 외인구단.


생성형 AI기술 전문 업체인 스튜디오캉(STUDIOKANG)과 스포츠·대중문화 IP 전문업체인 300피트가 전략적 제휴를 맺고 본격적인 디지털IP 작업에 나선다. 첫 대상은 국민 만화로 불린 만화가 이현세씨의 공포의 외인구단과 슈퍼레이스다.

스튜디오캉은 19일 자사가 보유한 생성형 AI 기술 기반 원스톱 디지털휴먼 제작 솔루션과 300피트의 스포츠·대중문화 IP를 결합, 6개월간 테스트작업을 마무리하고 전략적 파트너십 본계약과 함께 본격적인 제품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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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식 장면. 사진 우측이 스튜디오캉을 운영하는 인플스톡 강동훈 대표. 좌측은 300피트 송태건 대표.


스튜디오캉은 이번 협약을 통해 300피트가 보유한 이현세 작가의 명작 만화 ‘공포의 외인구단’ IP를 바탕으로 NFT 및 디지털 콘텐츠 사업을 펼친다. 이와 함께 스포츠·대중문화 IP를 글로벌 디지털 콘텐츠로 확장하는 한편 AI 기술을 활용, 혁신적인 콘텐츠로 재탄생시킨다는 구상이다.

스튜디오캉을 운영하는 인플스톡의 강동훈 대표는 “스포츠·대중문화 IP에 AI 기술을 접목해 콘텐츠 제작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의미있는 작업”이라며 “이번 계약으로 ‘공포의 외인구단’과 ‘슈퍼레이스’ IP를 차세대 NFT, 버츄얼 휴먼 콘텐츠로 재해석해 전 세계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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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로 재탄생하는 TDT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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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피트는 신유빈(탁구), 이대훈(태권도), 이용대(배드민턴), 전지원(LPGA 프로), 지소연(축구 국가대표) 등 국내외 정상급 스포츠 스타 IP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최대 모터스포츠 대회인 ‘슈퍼레이스’ IP를 활용해 웹3 스포츠리그 플랫폼 ‘TDT 챔피언십(Championship)’을 운영하고 있다.

300피트 송태건 대표는 “스포츠 스타, 슈퍼레이스, 공포의 외인구단 등 풍부한 IP 포트폴리오를 스튜디오캉의 생성형 AI 기술력과 결합해, 디지털 생태계 구축에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이라며 “TDT 챔피언십을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완전히 새로운 스포츠·대중문화 경험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신익수 여행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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