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와 비트코인 [사진: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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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아서 헤이즈 비트멕스 최고경영자(CEO)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과 동시에 대규모 암호화폐 매도가 발생해 비트코인이 폭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18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헤이즈는 "이는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암호화폐 시장의 높은 기대와 현실 사이의 격차 때문"이라고 전했다.
헤이즈는 트럼프에게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널리 기대하는 정책 변화를 신속하게 실현할 수 있는 정치적으로 수용 가능한 해결책이 없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트럼프가 취임 전후로 정책 변화를 시행할 수 있는 시간이 기껏해야 1년 밖에 없다는 현실을 시장이 깨달으면, 암호화폐에서 대규모 청산이 이뤄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지난달 트럼프의 대선 승리 이후 비트코인은 50% 이상 상승해 10만8135달러라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현재도 암호화폐 시장은 장기 가격 랠리에 휘말려 있다. 트럼프는 오는 2025년 1월 20일 취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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