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m 일반 슬로프와 50m 유아용 슬로프 설치
도심 속 빙어체험 빙어낚시도 가능
21일 개장하는 눈썰매장(서울랜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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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서울랜드는 오는 21일 눈썰매장을 개장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랜드 눈썰매장은 눈놀이터, 얼음 빙어낚시, 얼음썰매 등의 체험을 한데 모은 '서울랜드 스노우펀랜드' 내에 자리 잡고 있다.
서울랜드 눈썰매장은 약 8500㎡(2600여 평)의 부지에 120m 일반 슬로프와 50m 유아용 슬로프를 설치했다. 120cm 이하의 경우 유아용 슬로프 이용 시 보호자와 동반 탑승해야 한다.
눈썰매장 외에 눈놀이터에서는 눈사람 만들기, 눈싸움 등 눈을 이용한 각종 놀이를 즐길 수 있다.
빙어낚시도 재밌는 즐길 거리이다. 빙어를 뜰채로 낚아 올리는 방식의 뜰채낚시와 얼음호수 위에서 하는 얼음낚시 두 종류로 진행한다. 뜰채 낚시의 경우 현장에서 선착순 예약으로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서울랜드는 추운 겨울에도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실내 공연을 선보인다.
매주 주말 이벤트홀에서 열리는 특별 초청 공연인 '웃음폭발! 코믹 매직 콘서트'를 비롯해 21~22, 24~25일에 서울랜드 통나무소극장에서 특별 크리스마스공연인 '니니키즈 싱어롱콘서트'도 연다.
이밖에 8m 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선보이는 '홀리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비롯해 산타와 요정과 깜짝 포토 서비스, 크리스마스 대형 불꽃놀이(24~25일) 등을 마련한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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