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한화와 스마트 주거기술 파트너십 체결
삼성물산 홈플랫폼 ‘홈닉’. /삼성물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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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삼성물산(028260) 건설부문은 19일 한화 건설부문과 스마트 주거기술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삼성물산의 홈플랫폼 ‘홈닉’을 한화포레나에 도입한다. 또 삼성물산은 한화의 전기차 충전 시스템 ‘EV 에어 스테이션’을 래미안에 적용한다.
삼성물산은 우선 한화포레나 부산당리 단지부터 홈닉을 적용할 예정이다. 홈닉은 디지털 스마트홈 서비스와 함께 문화 생활·건강 관리 등 주거 생활 모든 서비스를 한번에 이용할 수 있는 홈플랫폼이다.
사용자 생활 패턴을 인식해 집안 곳곳의 가전과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브랜드와 상관없이 제어할 수 있다. 노후 주거단지 가구에 수리·교체와 같은 AS를 제공하는 아파트케어 등 신규 서비스도 확대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8월 홈닉은 전용 애플리케이션 출시와 함께 래미안 원베일리에 먼저 도입됐다. 이후 기존 주거단지로 확대 적용해 현재까지 5만여 가구에서 활용되고 있다.
삼성물산은 한화의 EV 에어 스테이션을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에 시범 적용할 계획이다.
EV 에어 스테이션은 천장에서 커넥터가 내려오는 차세대 전기차 충전시스템이다. 하나의 충전기로 3대까지 동시 충전이 가능하고 기존 대비 설치비를 60%가량 절감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다양한 전략 상품 개발과 스마트 주거기술 협력을 진행할 방침이다.
hwsh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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