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FT아일랜드' 최민환. /사진=머니투데이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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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FT아일랜드' 최민환(32)이 경찰 조사에서 성매매 무혐의 처분을 받은 것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최민환은 18일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프리(팬덤)에게 소속사 관계없이 한마디만 쓰겠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언론에 나왔듯이 성매매한 적 없다"며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다? 안 했다는 것을 (애초에) 어떻게 증명할 수 있을까요"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율희가 폭로한) 녹취록에 나왔던 호텔, 모텔도 혼자 있고 싶어 간 것"이라며 "변명할 방도가 없었지만, 아니라는 것만 알아주시면 좋겠다"고 했다.
최민환은 "진짜로 (성매매는) 안 했다는 것만 알아주시고, 정말로 미안합니다"라며 "그리고 저 숨거나 도망갈 생각도 없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최민환은 전처 율희의 폭로로 성매매 의혹 등에 휩싸였다. 이 여파로 최민환은 육아 프로그램인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했다.
이후 경찰은 최민환을 성매매 혐의로 조사했으나 무혐의로 판단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최민환은 2018년 그룹 '라붐' 출신 율희와 결혼했지만, 지난해 이혼 소식을 전했다. 슬하의 세 아이 양육권은 최민환이 가져갔다.
2021년 KBS 연예대상에 참석했던 가수 최민환과 율희. /사진=머니투데이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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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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