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 오리농장서 고병원성 AI…올해 12번째

전북 부안 오리농장서 고병원성 AI…올해 12번째

전북 부안군의 한 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가 발생했다고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오늘(18일) 밝혔습니다.

이로써 올 겨울 전국 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는 모두 12건으로 늘었습니다.

중수본은 해당 농장에서 역학 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농장에서 기르던 오리 3만2천여 마리를 매몰 처분하기로 했습니다.

또 해당 농장 주변의 58개 가금농장을 비롯해 해당 농장과 같은 계열사인 119개 농장에 대해 정밀 사를 실시할 방침입니다.

강은나래 기자 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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