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8 (수)

이슈 부동산 이모저모

한국부동산원, 직방과 손잡고 허위매물 폭넓게 잡아낸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한국부동산원은 내년 1월 1일부터 온라인 부동산 광고 플랫폼 직방과 협력해 부동산 중개대상물 인터넷 표시·광고 모니터링(허위매물 모니터링)을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뉴스핌

한국부동산원 허위매물 모니터링 업무 절차도 [사진=한국부동산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허위매물 모니터링'은 소비자를 현혹하는 허위매물 단속을 위해 광고 플랫폼의 매물 광고와 한국부동산원의 부동산 거래정보를 연계해 거래 완료 여부를 검증하는 방식으로 한국부동산원은 2022년부터 국토교통부의 위탁을 받아 네이버페이 부동산의 허위매물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번 모니터링 대상 확대를 통해 한국부동산원은 22개의 부동산 광고 플랫폼을 모니터링해 허위매물의 사각지대를 줄일 수 있게 됐다.

부동산 광고 플랫폼 직방은 거짓·과장광고 등 허위매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킴중개' '고객안심콜' '헛걸음보상제'와 같은 다양한 소비자 보호 정책을 펼쳐왔다.

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은 "허위매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줄이기 위해 모니터링 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며 앞으로도 부동산 시장의 투명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우 직방 대표는 "한국부동산원의 허위매물 모니터링을 통해 더욱 믿을 수 있고 안전한 부동산 거래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최신 프롭테크 기술을 활용해 부동산 시장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