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기후테크 전 국민 오디션 수상자들 |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KAIST 창업원이 주관한 '2024년 기후테크 전 국민 오디션'에서 안빈 학생과 스타트업 에코캐탈이 대상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할 아이디어와 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일반리그 66명, 스타트업 리그 70명 등 136명이 지원해 최종 8개 팀이 선정됐다.
KAIST 원자력및양자공학과 안빈 박사과정 학생은 방사성 물질로 전기를 생산해 탄소를 절감하는 아이디어를 제안해 일반 리그 대상을 받았다.
이 밖에 배준오 학생(아시아퍼시픽 국제외국인학교)은 수경재배가 가능한 맹그로브 나무를 활용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방안을, 엔텍바이오에스는 바이오 기술을 적용한 친환경 메탄 저감 사료 제조를 제안해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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