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김진명 씨와 개그맨 이혁재 씨 등 유명인들이 거액의 세금을 내지 않으면서 고액체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국세청이 공개한 고액·상습체납 신규 명단에 따르면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쓴 김진명 씨는 종합소득세 28억9100만 원을 내지 않았습니다.
개그맨 이혁재 씨도 2억2300만 원을 체납했고 자신이 대표로 있는 회사 역시 부가세 등 3억3천만 원을 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에 따르면 세금 2억 원 이상을 1년 이상 체납한 신규 체납자는 9666명으로, 총체납액은 6조1896억 원입니다.
윤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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