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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8 (수)

‘제61회 대구·경북 무역의 날 기념식’ 호텔 인터불고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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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대구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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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와 경북도,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본부가 17일 호텔 인터불고에서 ‘제61회 대구·경북 무역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수출의 탑을 달성한 기업과 수출 유공포상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올해로 61회를 맞은 무역의 날은 무역의 균형적 발전과 무역강국의 의지를 다지기 위한 법정기념일이다. 이날 지역 수출기업과 수출 유관기관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했다.

‘함께 이룬 무역강국, 도약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서는 씨아이에스가 3억불 탑, 메가젠임플란트가 2억불 탑, 미래첨단소재가 5천만불 탑, 한국비엔씨가 3천만불 탑, 스누콘과 엠에이텍이 2천만불 탑을 받는 등 총 48개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박광범 메가젠임플란트 대표이사와 윤승환 미래첨단소재 대표가 나란히 산업포장을, 구동현 비앤씨글로벌 대표와 김인식 금룡테크 대표이사, 최성경 윈텍 대표이사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총 21명이 정부포상을 받았다.

권용일 농업회사법인영풍 부장, 김종환 엔유씨전자 파트장, 김학수 메가젠임플란트 이사 등 총 10명은 대구시 수출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지속되는 세계적 경기 침체라는 악재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노력하면서 수출을 위해 힘쓴 기업인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대외 상황은 힘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역 기업들이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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