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사진=민선유 기자, 이승기 채널 |
[헤럴드POP=강가희기자]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10개월 된 딸을 안고 뜻깊은 장소를 방문했다.
지난 16일, 이승기는 개인 채널에 "세상의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기를"이라는 문구와 함께 아이를 안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이 공개된 후 이승기가 안고 있는 아이가 그의 딸이 맞는지 궁금증이 쏠린 가운데, 헤럴드POP 취재 결과 이승기는 최근 자신의 딸과 함께 개인적으로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승기는 공식 일정이 아닌, 개인적인 방문차 서울대 어린이 병원을 찾았다. 이러한 장소가 더욱 특별한 건 그가 해당 병원에 20억 원을 기부한 바 있기 때문.
이승기는 2022년 전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로부터 총 54억 원 상당의 정산금을 뒤늦게 지급받았다. 다만 이승기는 소송비를 제외하고는 모두 각계각층에 기부했으며, 이 중 서울대 어린이 병원에 방문해 진료 현장을 둘러본 후 20억 원을 쾌척했다.
이에 서울대 어린이 병원 한쪽 벽면에는 기부자 이승기의 이름이 새겨지기도 했다. 이승기가 공개한 사진에도 이를 확인할 수 있다.
이승기는 2021년 5월 배우 견미리 딸 이다인과 열애를 인정한 뒤 지난해 4월 결혼했다. 올해 2월 득녀한 이들 부부의 첫 딸에 대한 관심도 쏟아졌던 바. 이 가운데 이승기가 특별한 장소인 어린이 병원에 딸과 동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처형 이유비 역시 "세젤귀 뒷모습"이라는 댓글을 달며 조카사랑을 드러냈다.
한편 이승기는 최근 영화 '대가족'으로 스크린 복귀했다. '대가족'은 스님이 된 아들(이승기) 때문에 대가 끊긴 만두 맛집 ‘평만옥’ 사장(김윤석)에게 세상 본 적 없던 귀여운 손주들이 찾아오면서 생각지도 못한 기막힌 동거 생활을 하게 되는 가족 코미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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