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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3700원 뚫을 수 있을까"...리플(XRP) 코인 시세 전망에 쏠리는 관심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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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희 기자]
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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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자산 인프라 기업 리플(XRP)이 17일 미국 달러화 스테이블코인 리플USD(RLUSD)의 정식 출시를 발표하자 코인 가격이 크게 뛰어올랐다.

RLUSD는 리플의 다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신뢰성, 유용성, 컴플라이언스를 중점적으로 개발된 엔터프라이즈급 스테이블코인이다.

업홀드, 비트소, 문페이, 아첵스, 코인메나에서 먼저 거래될 예정이다. 향후 불리시, 비트스탬프, 메르카도 비트코인, 인디펜던트 리저브, 제로해시 등에서도 상장될 계획이다.

RLUSD는 XRP 레저와 이더리움 블록체인 모두에서 사용 가능하며, 안정성과 신뢰성을 보장하기 위해 미국 달러 예금, 미국 국채, 현금 등가물로 보증된다.

매달 RLUSD 준비자산에 대한 3자 독립 감사 기관의 증명서를 발행하여 투명성을 유지할 예정이다.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CEO는 "리플은 신중한 행보를 통해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해왔다"며, "미국의 규제가 명확해짐에 따라 RLUSD의 채택이 늘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리플 코인은 17일 오후 5시 1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78% 오른 3692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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