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선관위 제공 |
12.3 비상계엄 사태로 탄핵 심판과 수사를 동시에 받고 있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변호인단에 충북 청주 출신의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도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17일 충북지역 정가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 변호인단에 윤 전 고검장이 합류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 여권 관계자는 "윤 전 고검장이 이미 윤 대통령 변호인단에 합류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윤 전 대통령과는 대구고검장 시설에 한솥밥을 먹은 인연이 있다"고 전했다.
윤 전 고검장은 김홍일 전 방송통신위원을 대표로 하는 변호인단에 합류해 헌법재판소 심판과 수사기관의 강제 수사에 대비할 전망이다.
청주 출신의 윤 전 고검장은 대검 강력부장과 서울중앙지검 검사장, 대구고검 검사장,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4월 총선에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청주 상당구에 출마했으나 경선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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